책 소개
사찰 문양의 상징 의미(善)와 아름다움(美)을 밝힌다.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사찰 동선의 흐름에 따라 계단, 축대, 불전, 불단, 닫집, 불탑, 부도, 범종 등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와 종류, 미적 특징을 220여 컷의 도판을 곁들여 설명한다. 사찰 문양의 특징들을 알게 됨으로써 불교와 불교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들어가는 글
계단 대칭과 균제의 미
축대 단순미와 순연한 멋
불전 반야용선의 선실
공포 이상화를 위한 끝없는 조형 의지
지붕 신화적 생명력과 장식미
문호 화려한 색채 속의 균제미
기둥 입체 조형의 환상 세계
보·평방·창방 길상과 환상의 조형 세계
천장 화려함 뒤의 적조의 미
허공 환상적인 공간 조형 예술
불단 기괴와 순정의 묘한 결합
닫집 설치미술의 백미
불탑 부처님의 상주처
상륜 숭엄한 아취와 장식미
탑신 소박한 내용, 숭고한 조형 의지
부도 환영幻影 속의 자유로운 조형 감각
탑비 형식적 내용의 감성적 표현
범종 화려함과 농염 속의 정제미
나오는 글
저자 소개
허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학을 전공해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우리문화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외부용역과제 평가자문위원,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심사위원, KBS